📒 연극- 보석보다 찬란한
작 : 김진만
✓ 드라마 | 약 100분 | 9인
✓ 등장인물 | 익수, 상희, 병두, 재수, 남사장, 윤선생, 박 씨, 양산댁, 소녀
✓ 때 - 규제개발해제지역 발표를 앞둔 더운 여름
✓ 곳 - 판넬(거푸집) 임대업을 하는 곳
✓ 무대 - 거푸집(반네루)이 두터운 병풍처럼 불규칙적으로 둘러싸여 있다. 그 외 건축자재인 삿보도, 오비끼, 아시바, 다루끼 등이 한 옆에 쌓여있다.윤선생의 작업대 위에는 검은 그늘막이 쳐져 있고, 고물라디오가 있다. 그 옆에 박 씨의 작업대가 있다. 옆으로 작은 개구멍이 있다. 무대 상수 쪽 거푸집 뒤로 높게 솟은 “오재수회장 사무실”이 눈에 띈다. 이 사무실 옥상에 확성기가 몇 대 설치되어 있고 커다란 창문이 있다. 하수 쪽으로 건축자재가 들어오고 나가고 한다. 반대쪽은 사무실과 통해 있고, 남사장의 사택과도 연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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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
익수, 상희, 병두, 재수는 새로운 건축공법을 치열하게 연구하며
학창시절을 보내고 함께 창업하여 사업을 같이 한 친구들이다.
그러나 건축신소재 개발의 핵심이었던 재수의 배신으로 익수가 계약위반에 따른 큰 책임과 함께
파렴치한 산업스파이라는 억울한 누명을 뒤집어쓰고 구속 수감된다.
재수는 연인 상희와 친구들을 철저히 배신하고 그들의 공적을 모두 가로채서 큰 성공을 거둔다.
상희는 이로 인한 충격으로 정신이상 상태에 빠진다.
세월이 흐른 후, 재수는 도시개발건설협회 회장이 되었고,
병두는 그 협회 바로 옆에 있는 거푸집 대여 회사에 근무하고 있다.
그리고 과거를 잊지 못하고 여전히 재수의 주변을 맴도는, 정신이 온전치 못한 상희가 있다.
그러던 차에 모두가 잊고 있던 익수가 출소하여 이들을 찾아오면서 예기치 못한 사건이 펼쳐진다.
✏️️ 작품 의도ㅣ
이 작품은 수많은 건물을 만들고 사라져간, 더 많은 거푸집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도시에는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수많은 건물들이 있다.
거푸집으로 건물의 형태를 만들고, 그 안에 철근과 콘크리트를 넣은 후 그것이 굳으면, 거푸집을 떼어낸다.
그러면 실제의 건물이 만들어진다. 우리는 현재 존재하는 건물들의 가치만을 이야기한다.
그 건물이 존재하기까지의 수많은 거푸집들의 존재는 모르거나, 잃어버렸거나,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현재 존재하는 건물과 건물을 만들고 사라진 거푸집에 대한 단상이 삶에 대한 상념으로 거창해진다.
건물과 거푸집에 삶을 투영한다. 건물에 해당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고, 거푸집에 해당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건물은 하나지만, 그 건물이 존재하기까지 보이지 않는 수많은 거푸집들의 희생이 있었을 것이다.
현재에 존재하는 건물은 사라진 거푸집들에 대한 존재를 까마득히 잊고 산다.
혹은,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하며, 온갖 장식으로 허세를 부리며 살고 있다.
단순히 건물과 거푸집과의 관계라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거기에 생명을 부여하고 인생을 투영하면 참으로 억울하고, 처절하다!
세상에는 건물처럼 사는 사람보다. 거푸집처럼 사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다.
그들의 삶이 하찮게 취급되거나 보잘 것 없는 인생으로 무시되는 사회는 바람직하지 않다.
그들의 삶도 그에 못지않게 소중하며,
그 자체의 존재가 큰 의미와 가치를 지닌다는 사실을 흥미진진한 공연의 메시지로 전파한다.
가슴 아픈 현실너머 보석보다 찬란한 희망의 삶을 따듯한 시선의 '보석보다 찬란한 공연을 통해 유쾌하게 펼쳐 보인다.
이 작품의 메시지는 복수의 욕망을 극복한 탈속의 관조를 느끼는 것일 수도 있고,
부조리하지만 그래도 세상은 살만한 가치가 있다는 희망적인 이야기일수도 있다.
또한 사회적 모순과 이에 대한 역설적 삶에 대한 슬프고도 유머러스한 자아성찰에 관한 이야기라고도 할 수 있다.
이 작품이 그 역설의 힘을 보여줄 것이고,
그 역설의 의미를 '건물에 해당하는 사람들과 거푸집에 해당하는 사람들' 모두가 가슴 깊이 삶의 가치를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사용권 구매 후 1~2개월 안에 환불 요청 시, 50% 환불!
사용권 구매 후 3개월 경과 시, 환불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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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
익수, 상희, 병두, 재수는 새로운 건축공법을 치열하게 연구하며학창시절을 보내고 함께 창업하여 사업을 같이 한 친구들이다. 그러나 건축신소재 개발의 핵심이었던 재수의 배신으로 익수가 계약위반에 따른 큰 책임과 함께 파렴치한 산업스파이라는 억울한 누명을 뒤집어쓰고 구속 수감된다. 재수는 연인 상희와 친구들을 철저히 배신하고 그들의 공적을 모두 가로채서 큰 성공을 거둔다. 상희는 이로 인한 충격으로 정신이상 상태에 빠진다. 세월이 흐른 후, 재수는 도시개발건설협회 회장이 되었고, 병두는 그 협회 바로 옆에 있는 거푸집 대여 회사에 근무하고 있다. 그리고 과거를 잊지 못하고 여전히 재수의 주변을 맴도는, 정신이 온전치 못한 상희가 있다. 그러던 차에 모두가 잊고 있던 익수가 출소하여 이들을 찾아오면서 예기치 못한 사건이 펼쳐진다.
✏️️ 작품 설명ㅣ
이 작품은 수많은 건물을 만들고 사라져간, 더 많은 거푸집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도시에는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수많은 건물들이 있다. 거푸집으로 건물의 형태를 만들고, 그 안에 철근과 콘크리트를 넣은 후 그것이 굳으면, 거푸집을 떼어낸다. 그러면 실제의 건물이 만들어진다. 우리는 현재 존재하는 건물들의 가치만을 이야기한다. 그 건물이 존재하기까지의 수많은 거푸집들의 존재는 모르거나, 잃어버렸거나,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현재 존재하는 건물과 건물을 만들고 사라진 거푸집에 대한 단상이 삶에 대한 상념으로 거창해진다. 건물과 거푸집에 삶을 투영한다. 건물에 해당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고, 거푸집에 해당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건물은 하나지만, 그 건물이 존재하기까지 보이지 않는 수많은 거푸집들의 희생이 있었을 것이다. 현재에 존재하는 건물은 사라진 거푸집들에 대한 존재를 까마득히 잊고 산다. 혹은,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하며, 온갖 장식으로 허세를 부리며 살고 있다. 단순히 건물과 거푸집과의 관계라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거기에 생명을 부여하고 인생을 투영하면 참으로 억울하고, 처절하다! 세상에는 건물처럼 사는 사람보다. 거푸집처럼 사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다. 그들의 삶이 하찮게 취급되거나 보잘 것 없는 인생으로 무시되는 사회는 바람직하지 않다. 그들의 삶도 그에 못지않게 소중하며, 그 자체의 존재가 큰 의미와 가치를 지닌다는 사실을 흥미진진한 공연의 메시지로 전파한다. 가슴 아픈 현실너머 보석보다 찬란한 희망의 삶을 따듯한 시선의 '보석보다 찬란한 공연을 통해 유쾌하게 펼쳐 보인다.
이 작품의 메시지는 복수의 욕망을 극복한 탈속의 관조를 느끼는 것일 수도 있고, 부조리하지만 그래도 세상은 살만한 가치가 있다는 희망적인 이야기일수도 있다. 또한 사회적 모순과 이에 대한 역설적 삶에 대한 슬프고도 유머러스한 자아성찰에 관한 이야기라고도 할 수 있다. 이 작품이 그 역설의 힘을 보여줄 것이고, 그 역설의 의미를 '건물에 해당하는 사람들과 거푸집에 해당하는 사람들' 모두가 가슴 깊이 삶의 가치를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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