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늦게 배운 피아노
작 : 김정영
✓ 드라마 | 약 80분 | 7~9인
✓ 등장인물 | 수미, 수정, 아버지, 만두, 순옥, 재희, 박헌빈, 인부1,2, 상복1,2
✓ 때 | 무대 위 피아노 한 대. 그리고 속초 수미의 집, 방파제, 벤치, 나이트클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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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놉시스 |
유년시절부터 가장의 역할을 맡으며 자신을 생각할 여유가 없었던 수미는
동생 수정의 피아노 연주를 보고, 문득 피아노를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수미는 피아노를 배우면서 미처 몰랐던 자신의 존재를 발견한다.
✏️️ 작품 의도ㅣ
잊고 있던 아이가 있었다.
조윤희라고 극단 후배인데 나이가 나보다 한 서너살 많던가 적던가.... 기억도 가물가물하다.
얌전한 행동거지와 말투 때문에 눈에 별로 띄지 않던 아이였는데...
그 아이 하면 기억나는 건, 정식 학력이 초등학교 뿐이라는 조금 특이한 경력이다.
야학에 다니면서 검정고시로 중고 과정을 마쳤다고 했는데 극단에 들어오기 전까지 미싱을 다루던 여공이었다는 것 같았다.
그래서 공연 때 의상을 많이 맡아서 하곤 했던 것 같다.
나랑은 한번도 같이 공연을 한 적이 없었기에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친구인데
갑자기 섬광이 스치듯 그 친구가 떠오르는 건,
극단을 나와서 몇 년 뒤 우연히 윤희에 대해서 물어보니
여전히 극단 활동을 하면서 피아노를 배우고 있다는 선배의 말이 떠올라서 였다.
'그래 꾸준히 극단 활동하네’ 하면서 사족처럼‘ 피아노는 왜?’ 했던 기억이 난다.
지금 <늦게 배운 피아노>를 준비하면서 윤희를 떠올리니
이제야 윤희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듯 싶고 또 윤희를 기억하니 극 속의 수미가 이해가 될 것도 같다.
윤희에게 피아노를 배운다는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선물 같은 건 아니였을까?
정확한 이유는 알지 못하지만 부모님 다 계신 내 또래의 아이가 중학교를 진학하지 못했을 때에는
분명 우린 알지 못하는 삶의 고달픔이 있었을 것이고
그 과정을 겨우 겨우 지나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았을 때의 가슴 벅참도 남 달랐을 것이다.
그렇게 차곡차곡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나둘씩 해나가는 중 피아노를 배운 것이다. 마침내!!
어린 시절 다른 집 아이들이 삼삼오오 피아노 학원으로 향할 때, 얼마나 자신도 가고 싶었을 것인가?
음악시간! 악기 시험을 볼 때 여학생 중 가장 많은 아이들이 피아노를 선택했던 것으로 기억을 한다.
그럴 때 만약 자신만 혼자 (과장된 표현이겠지만 ) 피리를 불었다면,
피아노를 치는 가늘고 흰 손가락의 아이들이 얼마나 부러웠을 것인가?
그런 시절을 보낸 한 꼬마 여자아이가 어른이 되어,
어느 날 문득 자신의 어린 시절 작은 소망이었던 피아노를 떠올려 피아노를 배우게 된다면
이것은 열심히 살아온 자기 자신에게 보상으로 주는 "작은 선물"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뒤늦은 자기 자신에게 주는 선물!
🔓️️ PRODUCTION HISTORYㅣ
| NO | 공연일시 | 장소 | 출 연 | HISTORY |
|---|---|---|---|---|
| 1 | 2008.9.18~10.5 | 76 스튜디오 | 김승희, 이재인, 최영환, 김영미,김정영, 윤미애 등 | 공연 자료 보기 CLI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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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놉시스 |
유년시절부터 가장의 역할을 맡으며 자신을 생각할 여유가 없었던 수미는 동생 수정의 피아노 연주를 보고, 문득 피아노를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수미는 피아노를 배우면서 미처 몰랐던 자신의 존재를 발견한다.
✏️️ 작품 의도ㅣ
잊고 있던 아이가 있었다. 조윤희라고 극단 후배인데 나이가 나보다 한 서너살 많던가 적던가.... 기억도 가물가물하다. 얌전한 행동거지와 말투 때문에 눈에 별로 띄지 않던 아이였는데... 그 아이 하면 기억나는 건, 정식 학력이 초등학교 뿐이라는 조금 특이한 경력이다. 야학에 다니면서 검정고시로 중고 과정을 마쳤다고 했는데 극단에 들어오기 전까지 미싱을 다루던 여공이었다는 것 같았다. 그래서 공연 때 의상을 많이 맡아서 하곤 했던 것 같다. 나랑은 한번도 같이 공연을 한 적이 없었기에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친구인데 갑자기 섬광이 스치듯 그 친구가 떠오르는 건, 극단을 나와서 몇 년 뒤 우연히 윤희에 대해서 물어보니 여전히 극단 활동을 하면서 피아노를 배우고 있다는 선배의 말이 떠올라서 였다. '그래 꾸준히 극단 활동하네’ 하면서 사족처럼‘ 피아노는 왜?’ 했던 기억이 난다. 지금 <늦게 배운 피아노>를 준비하면서 윤희를 떠올리니 이제야 윤희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듯 싶고 또 윤희를 기억하니 극 속의 수미가 이해가 될 것도 같다. 윤희에게 피아노를 배운다는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선물 같은 건 아니였을까? 정확한 이유는 알지 못하지만 부모님 다 계신 내 또래의 아이가 중학교를 진학하지 못했을 때에는 분명 우린 알지 못하는 삶의 고달픔이 있었을 것이고 그 과정을 겨우 겨우 지나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았을 때의 가슴 벅참도 남 달랐을 것이다. 그렇게 차곡차곡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나둘씩 해나가는 중 피아노를 배운 것이다. 마침내!!
어린 시절 다른 집 아이들이 삼삼오오 피아노 학원으로 향할 때, 얼마나 자신도 가고 싶었을 것인가? 음악시간! 악기 시험을 볼 때 여학생 중 가장 많은 아이들이 피아노를 선택했던 것으로 기억을 한다. 그럴 때 만약 자신만 혼자 (과장된 표현이겠지만 ) 피리를 불었다면, 피아노를 치는 가늘고 흰 손가락의 아이들이 얼마나 부러웠을 것인가? 그런 시절을 보낸 한 꼬마 여자아이가 어른이 되어, 어느 날 문득 자신의 어린 시절 작은 소망이었던 피아노를 떠올려 피아노를 배우게 된다면 이것은 열심히 살아온 자기 자신에게 보상으로 주는 "작은 선물"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뒤늦은 자기 자신에게 주는 선물!
🔓️️ PRODUCTION HISTORYㅣ
공연일시 | 장 소 | 출 연 | HISTORY | |
|---|---|---|---|---|
| 1 | 2008.9.18~10.5 | 76 스튜디오 | 김승희, 이재인, 최영환, 김영미,김정영, 윤미애 등 | 공연 자료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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