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 표현의 자유
작 : 최성연
✓ 드라마 | 약 90분 | 5인 내외
✓ 등장인물 |
강인정 / 오수진 / 이상민 /
박설희 / 웨이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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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놉시스 |
어느 늦은 여름날, 인정과 수진, 두 여인이 만난다.
인정은 상민과 간통했다는 혐의로 고소를 당했고, 수진은 상민의 아내로서 이 사건의 변호사이다.
수진은 인정에게 화를 내기는커녕 동정을 표한다. 남편의 무죄에 대해 절대적인 확신을 보이는 수진.
재판이 진행되면서 인정은 자신에게서나 수진에게서나 뭐가 석연치 않은 점을 느끼며 고민하다가
우연히 사건의 배후에 숨겨진 비밀의 실마리를 잡게 된다.
한편 인정이 다니는 화실에 찾아 온 수진은 상민의 모습을 그린 인정의 회화작품을 보게 되는데,
그 그림은 수진과 인정의 상반된 심리가 교차하는 지점에 놓이며 두 사람을 묘하게 연결시킨다.
무죄판결이 내려진 날, 인정과 수진, 그리고 상민은 함께 모여 자축한다.
재판의 굴레에서 벗어난 인정은 비로소 진실을 이야기하고자 하지만 수진과 상민은 그러한 인정의 시도를 철저히 외면한다.
인정은 수진과 상민이 쌓아온 두껍고 높은 위선의 벽을 공격하며, 자신이 느낀 것이나 본 것이나 아는 것을 표현하지 못하는 현실에 대해 분노한다.
진실을 향해 앞뒤 없이 달려드는 인정과 차가운 미소로 능수능란하게 처리하는 수진의 태도는 하나의 그림을 보는 정반대의 시선만큼이나 다르다.
미로처럼 얽힌 진실을 풀어헤치며 표현의 자유를 외치는 인정과 맞서던 수진은 자신의 삶 속에 숨겨두었던 새로운 사실을 드러내고 만다.
그리고 다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던 것처럼 돌아가는 일상. 상민과 수진의 내면엔 어떤 변화가 일어난 것일까?
✏️️ 작품 의도ㅣ
이 작품은 ‘간통사건’을 둘러싼 두 여인의 심리전을 그리고 있다.
이 두 여인은 우리들 마음 속의 두 세계이기도 하다.
두 여인을 통해 이 작품은 모든 것이 허용되고 모든 것이 열려져 있는 것처럼 보이는 오늘날 우리 사회와 개인의 삶 속에 감추어진 비밀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 비밀은 우리 대부분이 취하고 있는 삶의 선택적 수용의 이면을 담고 있다.
즉, 아름다운 것과 추한 것이 섞여있는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우리의 모습이다.
편리와 효율, 질서와 안전이라는 긍정적 가치를 지향하며 그 방해요소인 혼란과 위험,
의심과 두려움을 억압하고 제거해버린 모습이다.
이렇게 우리가 의식하지도 못한 채 반복하는 이 선택적 수용에 의해 폐기된 삶의 어두운 그늘,
그것에 대한 표현의 자유를 이 작품은 이야기한다.
합리주의와 이성주의의 그늘에 가려진 생의 이면까지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진정한 생의 긍정을 이야기한다.
언뜻 ‘표현의 자유’라는 구호는 지난날 군국주의나 독재정권 하의 저항을 떠올리게 하나,
매스커뮤니케이션의 공공연한 표현의 수위가 넘쳐날 만큼 높아진 오늘날 이 구호는 역설적으로 우리 자신이 스스로 억압한 자유를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 작품에서 말하고자 하는 ‘자유’는 바깥세상을 향해 외치는 자유가 아니라,
내가 나를 긍정하고 인정하는 내적 ‘자유’에 대한 것이다.
사용권 구매 후 1~2개월 안에 환불 요청 시, 50% 환불!
사용권 구매 후 3개월 경과 시, 환불 불가!
* 3개월 경과 시에도 공연 사용권은 유지되며 언제든 작품을 공연하실 수 있습니다!!!
📜 시놉시스 |
어느 늦은 여름날, 인정과 수진, 두 여인이 만난다.
인정은 상민과 간통했다는 혐의로 고소를 당했고, 수진은 상민의 아내로서 이 사건의 변호사이다.
수진은 인정에게 화를 내기는커녕 동정을 표한다. 남편의 무죄에 대해 절대적인 확신을 보이는 수진.
재판이 진행되면서 인정은 자신에게서나 수진에게서나 뭐가 석연치 않은 점을 느끼며 고민하다가
우연히 사건의 배후에 숨겨진 비밀의 실마리를 잡게 된다.
한편 인정이 다니는 화실에 찾아 온 수진은 상민의 모습을 그린 인정의 회화작품을 보게 되는데,
그 그림은 수진과 인정의 상반된 심리가 교차하는 지점에 놓이며 두 사람을 묘하게 연결시킨다.
무죄판결이 내려진 날, 인정과 수진, 그리고 상민은 함께 모여 자축한다.
재판의 굴레에서 벗어난 인정은 비로소 진실을 이야기하고자 하지만 수진과 상민은 그러한 인정의 시도를 철저히 외면한다.
인정은 수진과 상민이 쌓아온 두껍고 높은 위선의 벽을 공격하며, 자신이 느낀 것이나 본 것이나 아는 것을 표현하지 못하는 현실에 대해 분노한다.
진실을 향해 앞뒤 없이 달려드는 인정과 차가운 미소로 능수능란하게 처리하는 수진의 태도는 하나의 그림을 보는 정반대의 시선만큼이나 다르다.
미로처럼 얽힌 진실을 풀어헤치며 표현의 자유를 외치는 인정과 맞서던 수진은 자신의 삶 속에 숨겨두었던 새로운 사실을 드러내고 만다.
그리고 다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던 것처럼 돌아가는 일상. 상민과 수진의 내면엔 어떤 변화가 일어난 것일까?
✏️️ 작품 의도ㅣ
이 작품은 ‘간통사건’을 둘러싼 두 여인의 심리전을 그리고 있다.
이 두 여인은 우리들 마음 속의 두 세계이기도 하다.
두 여인을 통해 이 작품은 모든 것이 허용되고 모든 것이 열려져 있는 것처럼 보이는 오늘날 우리 사회와 개인의 삶 속에 감추어진 비밀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 비밀은 우리 대부분이 취하고 있는 삶의 선택적 수용의 이면을 담고 있다.
즉, 아름다운 것과 추한 것이 섞여있는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우리의 모습이다.
편리와 효율, 질서와 안전이라는 긍정적 가치를 지향하며 그 방해요소인 혼란과 위험,
의심과 두려움을 억압하고 제거해버린 모습이다.
이렇게 우리가 의식하지도 못한 채 반복하는 이 선택적 수용에 의해 폐기된 삶의 어두운 그늘,
그것에 대한 표현의 자유를 이 작품은 이야기한다.
합리주의와 이성주의의 그늘에 가려진 생의 이면까지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진정한 생의 긍정을 이야기한다.
언뜻 ‘표현의 자유’라는 구호는 지난날 군국주의나 독재정권 하의 저항을 떠올리게 하나,
매스커뮤니케이션의 공공연한 표현의 수위가 넘쳐날 만큼 높아진 오늘날 이 구호는 역설적으로 우리 자신이 스스로 억압한 자유를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 작품에서 말하고자 하는 ‘자유’는 바깥세상을 향해 외치는 자유가 아니라,
내가 나를 긍정하고 인정하는 내적 ‘자유’에 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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